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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유경제_부동산] 전국 아파트 입주율 전월비 5.8% 상승… 서울만 하락 2023-11-15 21:24:55
작성인 조명의 기자 조회:22    추천: 5


[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소폭 상승하며 70%대를 회복했으나 서울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0.9%로 전월 대비 5.8%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81.5%에서 80.7%로 0.8%p 하락했다. 반면 5대 광역시는 63.3%에서 68.4%로 5.1%p, 기타지역은 60.3%에서 69.2%에서 8.9%p 상승하며 전국 입주율 상승을 견인했다.

서울은 85.4%에서 82.2%로 하락했으나, 인천ㆍ경기권은 79.6%에서 79.9%로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올해 3월 76.2%로 최저 입주율을 기록한 후 연속 상승하다 8월 소폭 떨어진 후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시중은행의 높은 대출 금리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축소 등으로 인해 매매거래가 감소하고 매물이 증가하면서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했다는 것이 주산연의 분석이다.

비수도권 ▲강원권(46.6%→57.5%) ▲대전ㆍ충청권(60.9%→65.1%) ▲광주ㆍ전라권(62.9%→74.3%) ▲대구ㆍ부산ㆍ경상권(64.1%→70.9%) ▲제주권(62.5%→68.5%) 등의 경우 입주율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광주ㆍ전라권은 입주율이 11.4% 상승하며 올해 가장 높은 입주율을 기록했다.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도시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광주ㆍ전라권은 대형 건설사 아파트를 중심으로 입주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 지연(36.2%→41.7%) ▲분양권 매도 지연(10.6%→14.6%)은 증가했으나, ▲잔금대출 미확보(21.3%→20.8%) ▲세입자 미확보(25.5%→16.7%)는 모두 감소했다.

미입주 원인으로 기존 주택 매각 지연과 분양권 매도 지연 등이 증가한 것은 높은 시중은행 대출금리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축소 등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적극적인 매수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산연 관계자는 "수도권 아파트 매물 적체량이 약 25만 건에 달하고 있어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10월 92.4에서 19.5p 하락한 72.9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23.6p(103.7→80.1), 광역시는 20.7p(97.2→76.5), 도 지역은 17.1p(84.6→67.5) 떨어지며 수도권ㆍ비수도권 모두 전망지수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비수도권 중 대전(106.6→75)과 세종(108.3→72.7)의 입주전망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올해 11월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는 전월에 이어 연속 하락하면서 올해 상반기 수준(지난 1월~6월 평균 77.9)으로 되돌아간 모습"이라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높은 금리 영향으로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아파트 거래 희망 가격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아파트시장이 관망세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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