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서아 기자] 서울 은평구 새절2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이하 새절2역세권 재개발)이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나섰다.
이달 15일 새절2역세권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이준우ㆍ이하 추진준비위)는 도시계획 업무를 담당할 협력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구체적인 용역 업무는 ▲정비구역 지정 ▲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준비위는 현장설명회를 생략하고 오는 24일 오후 3시 추진준비위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 등기소인은 오는 23일까지만 유효하다. 입찰가격제안서는 입찰마감 전까지 입찰서류와 함께 추진준비위 사무실로 등기우편 방식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일반경쟁입찰(적격심사)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일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정비구역 지정 업무를 수행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 ▲워크아웃ㆍ부도ㆍ화의ㆍ법정관리 신청 중 혹은 진행 중이지 않은 업체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해당 구역은 은평구 증산로15가길 5(신사동) 일대 1만5906㎡를 대상으로 하며 향후 변동될 수 있다.
이곳은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교육시설로 연서중이 도보 6분, 상신중이 도보 11분 거리에 있고 숭실중, 숭실고 등을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인근에도 신사근린공원, 불광천작은도서관, 불광천 등 생활 인프라가 구성됐다.
한편, 업계에서는 은평구 내 도시정비사업(▲신사1구역 재건축 `새절역두산위브트레지움` ▲불광역 600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 ▲새절역세권 재개발 등)이 대거 계획돼 생활 여건 개선에 따른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는 시각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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