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명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다음 달(12월) 2일 `2023년 서울 주민참여공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주민참여공연은 SH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로, 지난 8년간 공연 참가자와 공공주택 입주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함께 모인 우리, 함께 만든 사랑, 함께 누릴 행복`을 주제로, 경쟁이 아닌 즐거운 경연을 통해 예술로 함께 된 이웃 공동체의 의미를 담았다.
행사 당일에는 치열한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0팀이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발라드 가수 테이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경연 순위에 따라 대상 300만 원부터 아차상 30만 원까지 총 910만 원 규모의 시상이 진행되며, 참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냉장고, TV 등 경품이 지급된다.
SH는 사전참관객과 시민심사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심사위원으로 선정될 경우 소정의 상품이 증정된다.
김헌동 SH 사장은 "올해는 참가자뿐 아니라 참관객도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주민참여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에 오셔서 멋진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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